"세계선수권 유치 시발점 되길"
"세계선수권 유치 시발점 되길"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10.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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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조정연맹 정기총회 수안보서 열려
30억 아시아인의 수상스포츠 제전인 2007년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가 종목별 예선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로 접어든 가운데 차기 개최지 결정을 위한 아시아조정연맹 정기총회가 18일 오후 4시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웨이디 아시아조정연맹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는 아시아조정연맹 가맹국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개최지 결정을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

총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ARF보고 및 승인과 예산안 심의, 각 분과위원장 보고, 차기 개최지 결정,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뒤 만찬을 함께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호복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아시아조정연맹은 그동안 아시아조정의 발전과 30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기여해 왔다"고 밝힌 뒤 "이번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에 본격 나선다"며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대회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탄금호에는 금빛 물살을 가르는 선수들의 힘찬 레이스에 화답하듯 행사장에는 연일 시민과 외지 관람객으로 북적이며 행사장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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