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공동 장사시설 절실”
“남부3군 공동 장사시설 절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11.2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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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남부출장소 남부권 발전포럼서 공감대 형성


화장률 85% 달해 건립 시급 … 님비현상 극복은 과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가 21일 `충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을 열고 남부3군이 공동 이용할 수 있는 장사시설 건립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공두식 포럼 위원장과 위원, 관련 공무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을 나눴다.

최승호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조주연 충북도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3명의 패널이 종합토론을 갖고 방청객과 질의·응답도 나눴다.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2023년 남부3군 화장률이 85%(보은 82%, 옥천 93%, 영동 80%)에 달해 2030년에는 90%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근 대전, 김천, 세종 등 타 도시로 가서 화장을 해야하는 주민 불편 해소와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남부3군에 조속히 장사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배덕기 남부출장소장은 “남부3군에 장사시설이 절실한 실정이나 님비(NIMBY)현상으로 건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추진 동력이 될수 있는 대안을 짜내겠다“ 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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