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방역 총력” … 서산시의회 해외연수 취소
“럼피스킨병 방역 총력” … 서산시의회 해외연수 취소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10.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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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는 지역 내 발병이 잇따르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방역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다음달 5~13일 예정됐던 총무위원회의 유럽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총무위 의원들은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등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이경화 위원장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계획했지만 축산농가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리를 지키며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산 11건을 비롯해 도내 6개 시·군에서 총 23건의 럼피스킨병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23호 총 1221마리의 소가 살처분된 상태다.

앞서 김맹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26일 제289호 임시회 5차 본회의를 마친 뒤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축산과 등 관계 공직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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