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상하이 내일 개막 … 3주 연속 韓선수 우승 관심
LPGA 상하이 내일 개막 … 3주 연속 韓선수 우승 관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10.10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가 12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LPGA 상하이가 열리는 건 4년 만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대회가 취소됐다.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3주 연속 한국 선수의 우승 행진이 이어질지다.

지난 2일 신인 유해란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에 성공한 데 이어 9일에는 김효주가 어센던트 LPGA를 제패했다.

유해란은 데뷔 이후 20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섰고, 김효주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고진영(2승)을 포함해 4승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해란을 비롯해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 이미향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2018년 초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9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세계적인 톱 랭커들도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 2위 인뤄닝(중국), 7위 이민지(호주), 9위 린시위(중국)가 나선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