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공모 1차 탈락
충남도가 삽교역 국비 건설 무산에 이어 대안이었던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마저 실패했다.
13일 충남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공모에서 1차 탈락했다.
산업부는 유치전에 뛰어든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우선 4개 지자체를 선정했는데, 충남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총 450억여원을 투입해 청정수소 시험·평가와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건물 2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를 유치한다는 계획이었다.
이 사업은 도가 삽교역 건설 국비를 기획재정부에 요구하다 무산되자, 기재부가 대안 사업으로 제시한 사업 가운데 하나였다.
/내포 오세민 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