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MLB 첫 3루타로 결승 타점
피츠버그 배지환 MLB 첫 3루타로 결승 타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9.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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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 입성 후 첫 3루타를 결승타로 장식했다.

배지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1를 유지했다.

3-3으로 맞선 7회 1사 1루에서 들어선 배지환은 상대 엘비스 페게로의 볼 2개를 지켜본 뒤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타구는 우중간을 갈랐고, 1루 주자 제이슨 디레이가 홈까지 파고 들었다. 그 사이 배지환도 계속해서 내달려 3루에 안착했다.

피츠버그는 5-4로 승리했다. 리드를 끌고 온 배지환의 3루타가 결승타로 남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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