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1월 11일까지 해산물 특화 구이장터 운영
가족합창경연대회·영수증 이벤트 등 행사 다채
가족합창경연대회·영수증 이벤트 등 행사 다채
태안지역의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이 특산물과 함께 하는 `명물 특화시장'으로 거듭난다.
태안군은 태안읍에 위치한 인기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 내에서 9월 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해산물 특화 구이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구이장터 운영은 수산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1월 11일까지 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종 해산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구이 세트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 가이드를 양성·운영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아울러,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 합창 경연대회' 및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키로 하는 등 `오감만족' 시장 축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히트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9월 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장터 개장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태안서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태안서부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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