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감태와 새우, 꽃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수강생과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 2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기 교육은 오는 9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감태 설기 △감태 단자 △새우(꽃게) 크림 타르트 △새우·감태 쿠키 △감태 칩 △머랭쿠키 △새우&꽃게 휘낭시에 등 이색 요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군은 메뉴 개발 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대중의 입맛에 맞는 `태안의 맛' 만들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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