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道 주행 화물차 화재
경부고속道 주행 화물차 화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8.20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쯤 영동군 추풍령면 계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황간터널 부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4.5톤 화물차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4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약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차량 뒤편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한 A씨가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가 자체 진화 과정에서 양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을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