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3550㎡ 규모 … LH, 내년까지 공영개발 추진
5만8000㎡ 규모 공동주택 건설도 … 2027년 공급
5만8000㎡ 규모 공동주택 건설도 … 2027년 공급
충북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13일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8일 맹동면 동성·두성리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내 10만3550㎡에 대해 도시첨단산단 계획 승인 고시를 했다.
군은 장기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이곳에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하면 토지 활용성 향상은 물론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산단은 산업시설 용지 57.4%, 지원시설 용지 13%, 공공시설 용지 29.6%로 구성된다.
유치 업종은 출판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 전문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이다.
남은 용지 가운데 5만8000㎡에는 2027년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공동주택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LH는 올해 말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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