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언어 바르게 쓰자
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우리 말과 글 속에 외래어, 다시 말해 외국어 신어가 우후죽순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 다방면에 걸쳐 사용되는 외래어는 정확한 뜻이 정의되지 않으면서 국민 소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지난 5월12일~18일, 국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어려운 외래어 표현을 보자.
△“외식업계에서 일식 오마카세에 이어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이 대세다.”
오마카세와 페어링이란 외국어 신어가 등장한다.
국어문화원은 이중 외래어인 `오마카세'를 `주방특선'(74.8%), `페어링'을 `맛조합'(75.7%)이란 우리말 대체어로 다듬었다.
충청타임즈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공동기획으로 이같은 외국어 신어의 `우리말 대체어'를 연재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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