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다듬은 우리말(1)
외국어 다듬은 우리말(1)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6.08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언어 바르게 쓰자
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우리 말과 글 속에 외래어, 다시 말해 외국어 신어가 우후죽순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 다방면에 걸쳐 사용되는 외래어는 정확한 뜻이 정의되지 않으면서 국민 소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지난 5월12일~18일, 국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어려운 외래어 표현을 보자.
△“외식업계에서 일식 오마카세에 이어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이 대세다.”
오마카세와 페어링이란 외국어 신어가 등장한다.
국어문화원은 이중 외래어인 `오마카세'를 `주방특선'(74.8%), `페어링'을 `맛조합'(75.7%)이란 우리말 대체어로 다듬었다.
충청타임즈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공동기획으로 이같은 외국어 신어의 `우리말 대체어'를 연재한다.

/김금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