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편 나아졌다" 낙관
"생활형편 나아졌다" 낙관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9.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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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충북본, 3/4분기 소비자동향 조사
충북 도민들은 생활형편과 국내 경기가 6개월 전보다 나아졌고 항후 가계수입과 경기상황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250가구를 대상으로 '2007년 3/4분기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3/4분기 현재 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6으로 전분기(92)보다 상승해 현재 생활형편이 6개월 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응답한 소비자들의 비중이 증가했다.

생활형편 전망CSI는 전분기(98)보다 상승한 104로 2006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100)를 초과, 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가계수입 전망CSI는 전분기(101)보다 상승한 104로 기준치(100)를 웃돌며 향후 가계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높았다.

소비지출전망CSI는 전분기와 같은 112로 여전히 기준치(100)를 넘어 소비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많았다.

소비자의 현재경기판단CSI는 96으로 전분기(90)보다 상승해 현재 국내경기가 6개월 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응답한 소비자들의 비중이 늘었다.

경기전망CSI도 전분기(98)보다 상승한 108로 2006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100)를 넘어 향후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그러나 물가수준전망CSI는 전분기(131)보다 상승한 133을 기록, 향후에도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높았다. 금리수준전망CSI도 전분기(123)보다 상승한 126으로 나타나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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