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서울대 캠 소재지 지자체 등 8곳에 기부금 전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사진)이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유 총장은 지난 10일 농협은행 서울대지점을 찾아 청주시와 서울대 캠퍼스 소재지 지자체 등 8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액수는 본인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청주 출신의 유 총장은 청주고(53회)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2020년 사회과학대 학장을 거쳐 올해 2월 28대 서울대 총장에 취임했다.
유 총장은 “건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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