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지역본부 뒷마당에서 '추석 맞이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수용품을 비롯해 사과·배·밤·대추 등 과일류, 고사리·도라지 등 각종 나물류, 한우고기를 시중보다 15∼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추석때 수요가 많은 햅쌀(주덕농협 월광미)도 판매한다.

충북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 할인판매와 무료시식행사도 마련해 충북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청풍명월한우는 현재 도내 1300 농가에서 3만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 73마리를 출하해 61마리(83%)가 1등급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