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청원지사, 영농규모화사업 호응
농촌공사 청원지사, 영농규모화사업 호응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9.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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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자급기반 마련과 FTA 등 쌀시장 개방에 대응하는 농업구조개선 핵심정책으로 지난 198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영농규모화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민광)는 청원지사에 배정된 올해분 영농규모화사업비 29억8200만원 중 9월 현재까지 32억500만원이 계약완료돼 107.5%의 실적률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촌공사 청원지사는 쌀 전업농 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각 읍·면 순회교육에서 사업추진의 효과 및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농가의 영농규모화사업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고령의 은퇴 농업인에 대한 지원으로 농지규모화 촉진을 시행중인 농지매매 및 임대차 사업은 올 상반기 조기 완료, 이를 토대로 젊은 인력을 농촌으로 유치해 규모화 및 전문화된 경영체로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농촌공사 청원지사 관계자는 "올해 경쟁력 있는 쌀 전업농을 집중지원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규모의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실직소득을 증대시켜 농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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