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소득증대 한몫
소상공인 소득증대 한몫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9.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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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충북본부, 재래시장서 제수용품 구입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학호)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지역장 연제황)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재래시장 11곳에서 충북지역 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제수용품 구입, 재래시장 이용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청주지역 9곳과 충주 무학시장, 제천 중앙시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신한은행 직원과 가족들은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상품을 구매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어려운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이 같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자원봉사단을 주축으로 재래시장 이용의 날을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직원과 가족 3000여명이 참가해 1억2000여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물품을 구입했다.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에도 적극 협조해 지난 5월16일부터 충주시 재래시장협의회와 연계해 재래시장상품권을 충주지역 4개(출장소 포함)점포에서 판매 대행하고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언론 홍보 강화, 일반인들의 시장 이용 적극 유도, 시장상인들에 대한 대출 등 금융자금 우대 지원방안 마련 등 다양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신학호 본부장은 "앞으로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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