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일 가봉, 콩고(브라자빌), 콩고민주(킨샤사) 등 3개국에 정부차원의 관계기관 합동 실무급 '자원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산자부·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대한광업진흥공사·한국전력·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6개 에너지 및 자원분야 관계기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3일부터 15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며 자원개발과 인프라 건설을 연계한 동반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각국의 정부기관, 국영석유회사 및 광업회사 등을 방문해 양국간 자원협력방안 및 아국기업의 관심 프로젝트 진출방안 등을 협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