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신창면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7.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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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박종회)는 신창면 오목리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제42호점 착공식을 지난 13일 가졌다.

착공식에는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명노봉·신미진 아산시의원, 박종회 회장, 이종성 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건설협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충청남도 15개 시군과 세종특별자치시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3~4곳을 선정해 건축 재능기부를 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제42호점 대상 가구는 지체장애인 조부모와 지적장애인 어린 손자로 구성된 조손 가구로 오래된 식당 건물을 개조해 주거지로 생활하고 있었다. 
 
협회는 난방이 안 되는 방, 재래식 화장실, 오래된 부엌을 개선해 노령의 조모가 손자를 양육함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주거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종성 회장은 “2017년 신창면 가덕리 제32호점 주거환경 지원 인연으로 사업에 참여한 후 도움을 드린 가정들이 행복하게 살고 계신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가구에도 행복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재능기부를 통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복지 향상과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정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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