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이미지 형상화 통한 갈등요소 해소 특강 등 진행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이 정착하기 좋은 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통 화합 프로그램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읍·면별 1개 마을씩 총 13회에 거쳐 진행되며 귀농귀촌인 이주가 활발한 마을, 지역민과의 화합이 필요한 마을 위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관계자는 “도시민은 마을 융화과정 중 선입견과 텃세를 가장 큰 갈등요인으로 보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업의 취지를 전했다.
교육은 충남귀농귀촌학교 정경환 학교장의 `이미지 형상화를 통한 지역민과의 갈등요소 해소 특강'과 농업기술센터의 `농작업 효율 증가 및 피로도 해소를 위한 보조구 활용 농업활동 안전 생활화 교육'이 진행된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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