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한 둔화 국면을 보이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내 11개 시·군의 신규 확진자 수는 2392명이다.
도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달 27일 3540명에서 28일과 29일 각각 5093명과 7009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같은달 30일 5267명, 31일 4567명, 지난 1일과 2일 각각 3901명과 3537명으로 3000명 대를 유지해 오다 이날 2392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632명으로 가장 많았고 372명과 285명을 기록한 충주와 진천이 그 뒤를 이었다.
제천 280명, 옥천 190명, 증평 162명, 영동 155명, 괴산 111명, 음성 98명, 보은 56명, 단양 51명을 기록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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