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당 원내대표 아프간사태 대책 논의
5당 원내대표 아프간사태 대책 논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01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결 촉구 담화문 채택… "피랍자 생명보호 최우선"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국회 5개 정당의 원내대표들이 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5당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담화문을 채택키로 했다.

한나라당 김충환 원내부대표는 지난 3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채택될 담화문은 아프가니스탄·미국 등 관련국과 협력해 조속한 문제해결을 해야하며 무엇보다 피랍된 국민들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 외교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유은혜 부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와 관련한 국회 차원의 초당적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당 원내대표 합의를 거쳐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연석간담회를 갖고 외교부와 국방부 실무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 장기화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를 갖고, 이후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정부관계자를 격려키로 했다. 한편, 아프가티스탄 피랍사태 국내 대책본부장인 김호영 외교통상부 제 2차관은 지난 31일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방문해 탈레반과의 협상진행사항 및 심성민씨 시신 인도 준비상황 등을 보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