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일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지지율과 관련해 “저는 고향인 음성의 작은 읍사무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며 자신을 “3개월 전 창업한 `스타트업 CEO'에 비유하며 크게 개의치 않음을 표시.
이어 “다른 후보는 정치를 10~20년 했거나 야당 후보는 정치검사로 활동한 분”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제가 받는 지지율에 실망하지 않는다”고 거듭 설명.
그러면서 “(앞으로)판이 크게 바뀐다”며 “대선은 5년을 리셋할 기회로 어떤 비전과 정책이 필요한지 볼 시기가 다가오면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자신.
김 전 부총리는 대통령제 분권형 전환, 책임 총리·장관제 실시,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개헌, 국회의원 3선 제한, 정당 보조금 폐지 등 5대 공약을 발표.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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