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토지보상금 찾아드려요"
"잊고 있던 토지보상금 찾아드려요"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7.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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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편입 미불용지 보상서비스 추진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편입용지 중 미불용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도공 충청지역본부는 고속도로 건설 당시 도로용지로 편입된 이후에 소유자의 사망이나 주소불명 등의 사유로 인해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고속도로 '편입 미불용지'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공 충청지역본부는 본부 관내 미불용지에 대한 현황을 파악(328필지, 6만1485)한 후 보상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찾아가는 보상서비스(POS 시스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설된 지 오래되어 30년 이상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미불용지가 많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한 보상으로, 상반기까지 대상토지 222필지 중 71필지의 소유자를 찾아 보상을 완료하였다.

서해안 및 대전∼통영고속도로의 경우 당해지역 장기 거주자(이장 등) 및 지자체의 지적자료를 활용해 "조상땅 찾기 운동"과 연계한 소유자 파악을 추진해 상반기까지 106필지 중 37필지의 소유자를 찾아 보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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