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투 심사 통과 … 내년 3월 첫삽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일원에 추진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내년 초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입장면 가산리 일원 45만여㎡ 용지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기반시설과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따른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와 지난 2019년 8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 3월 축구종합센터 기반시설과 생활체육시설 건설을 위한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를 의뢰했으나 6월 재검토 통보받았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4차례 회의 등을 거쳐 보완사항을 협의·결정하고 지난 8월 중앙투자심사를 재상정했다.
이로써 예정대로 내년 3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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