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 미당1리(이장 우홍명) 마을과 인천 가림고등학교(교장 윤재로)는 지난 15일 미당1리 마을회관에서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평면 주민, 기관장 100여명과 가림고 학생, 교사, 학부모 80명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평면은 자매결연을 통해 쇠락해 가는 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농촌생활을 이해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토록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학교는 연중 농번기때면 학생들을 봉사활동에 참여시키고, 마을에서는 우수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고속득을 올리는 한편, 학생들에게 농촌생활 체험학습 장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상생 도·농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