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본부장엔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엔 이승우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1.08.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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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등 강화 기여

 

충북 충주 출신인 행정안전부 이승우(53·사진) 재난협력실장이 차관급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임명됐다.

이 본부장은 1968년에 충주에서 태어났으며, 충주 대원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민선 4기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민선 5기 충주시 부시장을 지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재난위기종합상활실장과 재난안전정책과장, 재난총괄과장에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을 역임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신설된 국민안전처에서는 대변인을 맡아 언론을 통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후 행안부 특수재난협력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지역발전정책관, 재난협력실장 등 재난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왔다. 특히 각종 사회재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재난대응과 안전관리의 핵심부서인 재난협력실의 장으로서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다양한 재난 대응 경험과 업무 추진력으로 주요 현안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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