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나' 날자 '양키스' 떨어졌다
'산타나' 날자 '양키스' 떨어졌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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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실점 호투… 시즌 10승째 챙겨
요한 산타나가 4연승을 달리며 양키스 격파에 앞장섰다.

산타나(28·미네소타 트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인 산타나는 지난달 20일 뉴욕 메츠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산타나는 10승 6패 2.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2연패에 나섰다. 또 5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125개로 에릭 베다드(볼티모어)에 이어 부문 2위 자리를 지켰다.

9회말 등판한 미네소타의 마무리 조 네이선은 세이브를 이미 4점차로 벌어져 세이브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키스의 선발 마이크 무시나는 6이닝 동안 4실점(3자책)하며 비교적 호투했으나 타선이 단 4안타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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