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농가의 시름 덜어요"
"노부부 농가의 시름 덜어요"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6.19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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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유성영업소 큰빛봉사단 일손돕기
한국도로공사 유성영업소 큰빛봉사단원 18명은 18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

도로공사는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대 예보에 애써 농사지은 마늘을 수확하지 못해 애태우는 노부부의 소식을 듣고 큰빛봉사단원들이 마늘을 수확하는 등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쳐 노부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큰빛봉사단원은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이병득씨(78) 노부부가 지난해 가을부터 애써 가꿔온 마늘을 장마 전까지 수확해야 장기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손부족으로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단원 18명이 참여해 580평 밭의 마늘 수확과 700여평 고추밭의 곁순 따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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