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오는 9일 구강보건 주간과 치아의 날을 맞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 및 치아사랑 글짓기 공모전, 치아사랑 연극공연을 갖는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관내 37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된 어린이 67명을 대상으로 당일 구강검진을 실시해 이중 12명이 선발된다.
'치아사랑 글짓기 공모전'은 초·중·고교에서 출품한 글짓기 및 표어 공모전 입상작 14편에 대한 심사도 열린다.
글로리아 인형극단은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아기돼지 삼형제와 충치늑대' 연극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밖에도 구강보건사업에 헌신해 온 백창기 교장(온양초)은 치아의 날을 맞아 공로표창을 받는다.
원종성 보건소장은 "구강은 소화의 첫 관문으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큰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유아 구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