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살아있는 배움터' 눈길
농촌체험 '살아있는 배움터' 눈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06.07 2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 친환경농업 활성화 위한 행사 다채
수입개방으로 인해 농촌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홍성군에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장곡면 대현리와 도산리 일원에서 홍성유기농 영농조합 주관으로 열린 오리입식 행사에 소비자와 생산자단체 500여명이 참여해 오리를 직접 논에 놓아주며 친환경쌀의 생산현장을 체험하고 농촌일손돕기와 감자캐기 등 도·농간의 체험행사에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같은 날 홍동면 문당리 마을에서도 오리농쌀 체험행사가 오리쌀 뻥튀기, 인절미·주먹밥·식혜 만들기, 황토염색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마련돼 외지인들에게 홍성군의 농촌문화를 소개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오전 11시 홍동면 풀무농업고등학교에서는 홍성 풀무생활협동조합 주관으로 도·농상생 풍년기원 한마당 행사가, 홍동면 문당리 일원에서도 홍동농업협동조합 주최로 제13회 '오리쌀 이야기'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홍성으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한 여행객들에게 홍성의 친환경농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