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홍국 가공식품 위한 '새출발'
최고 홍국 가공식품 위한 '새출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7.05.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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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프앤피 신축 공장·농장 및 연구소 준공식
고부가가치 농업을 목표로 사업의 전문화 및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주식회사 에프앤피(FnP)의 공장·농장 및 연구소 준공식이 고추분자마커사업단 발족 기념식과 함께 30일 도안면 노암리 230-1번지 사옥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 및 발족식에는 정우택 도지사, 유명호 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 단체장과 김신제 ㈜에프앤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에프앤피는 지난 2002년 9월 설립 이래 홍국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개발로 혈액순환 및 고지혈증 개선의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성 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국적기업인 Tupperware와 제품개발 및 판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10억원 이상의 국내 판매 및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프앤피는 홍국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32억원을 투자, 증평에 600여평 규모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장시설과 연구소를 신축했으며, 본격 가동을 통해 향후 3년 이내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날 준공식과 함께 공식 발족식을 치른 고추분자마커사업단은 농림부 지원 하에 지난 2월 발족한 산·학 연구사업단으로, 고추에서 10개 이상의 분자마커를 개발, 그를 통해 5개 이상의 유용형질을 보유한 계통과 10개 이상의 신품종을 육성할 계획이어서 증평공장 준공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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