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시장 동시운영은 필수
온·오프라인 시장 동시운영은 필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5.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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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중기청장, 영동서 기자 간담회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30일 "재래시장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공동구매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마켓운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날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상인 1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국 상인연합회가 그릇, 건어물 등의 공동구매로 19.8%의 이익증대 효과를 거둔데다 전국 상인들이 운영하는 온라인시장(www.everymarket.co.kr)도 4만3000여종의 물품이 등록돼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전국에는 서울 도깨비시장이나 강원도 영월 서부시장처럼 상인들의 달라진 의식이 시설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활성화시킨 재래시장이 여러 곳 있다"며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는 만큼 상인들도 대형마트와 경쟁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로 자구노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상인들의 영동재래시장 주차장 조성과 인근 중앙시장 화장실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지원 요청에 대해 각각 10억원과 1억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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