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끊긴 프리랜서 생계유지 대책 마련
일 끊긴 프리랜서 생계유지 대책 마련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3.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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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호대책 정부 건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간강사 등 프리랜서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일 기준 도내에서 취소된 100명 이상 참석하는 2~3월 문화·체육·관광 행사는 51건이며 운영 중단된 프로그램은 16개 분야 2565개이다. 도내 프리랜서 강사는 공공 9599명, 민간 2412명 등 총 1만 2011명이다.

도는 이들 프리랜서 중 상반기 중단된 프로그램 강사의 강의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하는 사고이월 제도와 주말 추가 운영 및 강좌 최소 충족인원 완화 등 보호 대책을 마련해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교육부에 건의했다.

또 강좌 확대 운영으로 강의실 등 공간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강사 출장제 시행 계획도 담았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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