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50대 부부 지역 첫 확진판정
서산 50대 부부 지역 첫 확진판정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3.1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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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전날 밤 첫 환자 발생 이후 10일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됐다.

충남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산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56세 남성의 아내다.

서산의 첫 확진자 남성은 현재 한화토탈연구소에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 첫 확진자는 지난 6일 기침·오한증세가 나타나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밤 확진판정을받았다. 아내 역시 감기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서산에서 확진 환자가 추가되며 충남지역 확진자는 모두 105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천안이 95명으로 가장많았고 아산 7명 서산 2명 계룡 1명 등이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이들부부가 사는 아파트를 소독하고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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