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조화만 덩그러니 … 충북, 쓸쓸한 3·1절
기념조화만 덩그러니 … 충북, 쓸쓸한 3·1절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3.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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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코로나19 여파로 기념행사 취소 … 항일운동 사진전도 한산
1일 코로나 여파로 3·1절 기념행사가 취소 된 청주 삼일공원에서 한 시민이 홀로 사진전을 관람 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1일 코로나 여파로 3·1절 기념행사가 취소 된 청주 삼일공원에서 한 시민이 홀로 사진전을 관람 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충북의 대표 기념시설인 삼일공원은 쓸쓸한 3·1절을 맞이했다.

1일 청주 삼일공원에는 기념행사로 북적였던 예년과 달리, 민족대표 5인의 동상과 충북지역의 항일 독립운동가 513명의 이름이 새겨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주변에는 기념조화로 가득했다.

또 삼일공원 광장 앞에서는 항일운동과 관련된 자료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었지만 관람객은 한 두명에 불과해 아쉬움을 더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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