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종합대책 중장기 사업 추진
대전시, 교통종합대책 중장기 사업 추진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5.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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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3년간 추진할 교통종합대책과 중장기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광역 간선도로망 확충,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주차질서 확립 및 단속강화, 보행권 확보 및 교통안전, 도시물류기반 조성, 교통의 과학화와 신교통수단 도입,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6개분야별 79개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3096억1700만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광역도로와 간선도로망 확충에 2725억300만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도시철도 환승 및 운영체계 개편, 버스전용차로 확대 운영, 브랜드 택시 시범도입 등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33억7200만원, 공영주차장 확충, 주차공간 조성, 녹색주차마을 조성 등 주차시설 확충 및 단속사업에 141억57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등 보행권 확보 및 교통안전시책사업에 180억5900만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중앙시장 물류체계 개선사업 등 도시물류 기반조성에 3억2800만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증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등 교통의 과학화와 신교통수단 도입사업에 11억9800만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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