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3회땐 '아웃'
불친절 3회땐 '아웃'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4.24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구, '친절행정 3진아웃제' 시행
대전시 대덕구는 일부에서 불친절과 민원업무 처리·지연 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를 변화시킬 '친절행정 3진아웃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구청은 불친절공무원에 대해 1차 옐로우카드 경고 2차 공무원 후생복지 혜택 배제, 인사조치, 부서장 민원창구 근무 3차 발생되면 관리자 연대책임제를 적용해 담당과 부서장 문책, 당사자 대기발령, 특수과제등을 부여한다.

한편, 주민에게 감동을 준 공무원에게는 친절공무원 선정 해외연수 전보우대 부서평가시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해 신상필벌의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정용기 구청장은 "주민을 위해 아무리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펼쳐도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주민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365일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으며, 구청장이 직접 전화친절도를 점검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