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완판 … 동남아 시장 쾌속 질주
논산딸기 완판 … 동남아 시장 쾌속 질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2.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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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말레이시아·태국 700만불 수출 … 대만도 계약 추가 예정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 유통 매장에서 논산 딸기 판촉전으 ㄹ벌이고 있다.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 유통 매장에서 논산 딸기 판촉전으 ㄹ벌이고 있다.

 

새콤달콤함의 끝판왕 논산딸기가 세일즈 행정의 열정으로 홍콩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태국·대만의 수출 길을 열며 쾌속 질주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최대 농수산물 유통회사인 NSK사와 연간 400만달러 규모의 딸기수출 MOU 체결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현지 농산물 수입 유통 법인 JIDUBANG과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말레이시아 농수산물 유통사인 NSK와 수출 협약식에는 200여명의 농수산물 수입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상종가를 치고 있는 논산 딸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MOU 체결 후 이어진 논산 딸기 판촉전에서 여실히 드러나 준비했던 1톤 물량의 딸기가 단 30분만에 완판되며 동남아에 부는 논산 딸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명선 시장과 논산 딸기 판촉단은 멈추지 않고 26일 대만의 타이페이로 날아가 300만 달러규모의 딸기수출 MOU 실적을 추가할 예정이며 계약이 체결될 시 논산 딸기는 한해 총 1150만달러, 한화로 130여억 원의 수출고를 올리게 된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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