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문경시청에 1대3 석패
창단 5년째를 맞은 음성군 정구팀(감독 김기석)이 전국대회에서 첫 순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군 정구팀은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28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4일째를 맞은 이날 음성군은 단체전에서 4연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문경시청에 3대1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이번 대회 개인복식에 출전한 박창석, 이종우 선수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군 정구팀은 이번대회를 통해 기량을 더욱 높이는 등 앞으로 열릴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및 전국종합정구선수권대회 등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음성군청 정구팀은 김기석 감독을 중심으로 7명의 선수가 팀을 이루며 활약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