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동근, 2년 연속 'MVP'
울산 양동근, 2년 연속 'MVP'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3.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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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신인상은 LG 이현민
울산 모비스의 '열혈 가드' 양동근이 2년 연속 팀을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끈데 힘입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했다.

양동근은 27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전체 기자단 유효투표 78표 가운데 71표를 획득해 MVP에 올랐다.

양동근은 이번 시즌 평균 15.65득점, 3.58 리바운드, 5.90 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한편, LG의 정규리그 2위를 이끈 이현민이 전체 78표 가운데 70표를 얻어 신인왕에 올랐다. 정규리그 평균 35.12득점으로 득점왕에 오른 피트 마이클(오리온스)은 최우수 외국인선수에,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2년 연속 감독상을 차지했다.

 부문별 수상자

△ MVP=양동근(모비스)

△ 신인상=이현민(LG)

△ 외국선수상=피트 마이클(오리온스)

△ 기량발전상 =강대협(동부)

△ 우수후보상=우지원(모비스)

△ 감독상=유재학(모비스)

△ 베스트 5=양동근, 주희정(KT&G), 방성윤(SK), 피트 마이클, 올루미데 오예 데지(삼성)

△ 수비 5걸=은희석(KT&G) 강혁(삼성) 이병석(모비스) 김주성, 자밀 왓킨스(이상 동부)

△ 이성구 기념상=양동근·자밀 왓킨스

△ 클린팀상=SK

△ 스포츠마케팅상=LG

△ 심판상=박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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