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고 명문고 맥 이어나갈 것"
"충북 최고 명문고 맥 이어나갈 것"
  • 최욱 기자
  • 승인 2007.03.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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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청주고 총 동문회장 정귀래씨 취임
정귀래 제13대 청주고 총 동문회장(34회·63·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전통과 역사를 지닌 청주고 총동문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선후배 동문들과 힘을 합해 학교발전과 동문회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07 정기총회에서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청주고는 8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충북지역 대표적인 명문고로써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동문들의 화합과 조직력 강화를 극대화시켜 동문간 유대강화에 힘을 기울일 것이며, 모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청주고가 충북 최고의 명문고로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특히 "동문간 유대강화 차원에서 청주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동문조직망을 구축할 것이며, 해외 동문회 구성과 상호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 회장은 "홍재형 직전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과 수많은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가장 모범적인 동문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주고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석교초와 청주중·고를 거쳐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정 회장은 KOTRA에 입사해 30여년간 국가의 수출·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서울산업진흥재단(현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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