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연합회-경희대 한의대-바이오믹스 MOU
청양맥문동의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효능연구가 경희대 한의대에서 시작됐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배현수교수팀과 바이오믹스 연구소(대표 홍성빈), 청양맥문동생산자연합회(대표 이인석)는 지난 22일 경희대에서 산학협력 `청양맥문동 효능 연구 MOU'를 체결하고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
경희대 배현수교수는 “맥문동은 한방에서 중요한 보약제로 호흡기계, 심폐기능 강화는 물론 면역력 개선 등 여러가지 효능이 있어서 이를 세포실험, 동물실험 등을 통해 현대 과학적으로 입증해서 청양맥문동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바이오믹스 홍성빈 대표는 “과학적인 입증을 통해 효능을 규명하고 체계적인 홍보가 이루어 진다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청양 브랜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맥문동 재배농민들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점에 연구가 시작, 청양맥문동의 재도약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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