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급여 지급 2005년보다 597건 증가
육아휴직 급여 지급 2005년보다 597건 증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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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지청장 정홍남)은 지난해 청주지청 관내에서 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급여 지급건수가 1935건으로 지난 2005년 1338건에 비해 597건이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30일분만 지급하고 나머지 60일분 사업주가 부담했던 것을 지난해부터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의 경우 산전후 휴가 90일 동안의 임금을 정부가 전액 지급해 사업주의 부담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육아휴직급여는 종전 40만원에서 올해 3월부터 월 50만원으로 인상하고 오는 2008년부터는 육아휴직이 현행 1세미만에서 3세미만의 영·유아로 확대 운영한다.

청주지청 관계자는 "산전후휴가나 육아휴직제도가 출산 등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근로자의 취업활동을 돕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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