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세종사무소 조속 설치 `한목소리'
농관원 세종사무소 조속 설치 `한목소리'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8.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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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농업인 불편 최소화

이경대 의원 대표발의안

시의회 임시회서 채택
▲ 세종시의회가 지난 23일 '제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경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가 지난 23일 `제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경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이경대 의원은 “세종시 농업인 대다수가 직불금 신청 및 친환경 국가인증, 농가경영체등록 등의 업무 처리를 위해 공주시에 있는 세종·공주사무소까지 1시간 이상을 걸려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 농산물 품질관리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원산지 단속 및 안정성 관리 등 지역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촌 발전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준일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 모두는 한목소리로 “고령자가 다수인 관내 농업인의 현실을 고려해 물리적, 경제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규 음식점 급증 등 소비자 측면에서도 알권리 확대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와 정부 및 관계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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