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숲의 의미' 되새기다
예산군 `숲의 의미' 되새기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11.0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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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서 산림문화체험대회

푸짐한 먹거리·경품 추첨도
▲ 예산군은 지난 4일 금오산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12회 산림문화체험대회를 가졌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지난 4일 금오산에서 제12회 산림문화체험대회를 가졌다.

예산군지속가능발전위원회(회장 이송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황선봉 군수와 이송희 위원회장의 타종으로 출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문화회관에서 깔딱고개를 거쳐 향천사로 가는 산행코스로서 참가 주민들은 숲해설사의 유쾌한 해설과 단풍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산행을 마치고 향천사에 모인 주민들에게는 막걸리, 두부김치, 해물파전, 과일등 푸짐한 먹거리와 무릎담요가 지급됐다.

이어 산행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예산문화원의 아코디언연주와 오카리나연주, 고운 음색의 플롯연주, 지역가수의 신나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잠시나마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를 잊었다.

공연 중간 진행된 박난미 사무국장의 우리고장 예산알기 퀴즈와 최연소 참가자, 최고령 참자가, 최다가족 참가자 등 시상과 경품추첨은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 관계자는 “산림문화체험대회를 통해 숲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전한 산행문화가 확산돼, 미래 세대에도 함께 나누는 숲으로 보존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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