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장섭 靑 선임행정관 발탁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장섭 靑 선임행정관 발탁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10.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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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54·사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충북도 신임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충북도는 지난 27일 공개모집 지원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이 행정관을 새 정무부지사로 뽑았다.

이 신임 부지사는 문재인 정부 실세로 꼽히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핵심 측근이다. 노 대사가 청주 흥덕선거구에서 3선(17~19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내내 그를 보좌했다.

제천 출신인 이 내정자는 제천고와 충북대를 나왔다. 노 대사와는 그가 제15대 총선에 출마했을 때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여년을 함께해 온 `정치적 동반자'다.

지난 대선 때 노 대사와 함께 문재인 캠프에서 활약한 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급)으로 일했다.

이 내정자는 청와대 퇴직 절차를 거쳐 11월 중 제12대 정무부지사로 공식 취임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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