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시설 예산 100%이상 증가
학교 급식시설 예산 100%이상 증가
  • 최욱 기자
  • 승인 2007.02.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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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급식기구 개선 등 100억 투입
학교 급식기구 개선 및 확충에 올 한해 총 1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부족한 식당과 조리실의 면적을 확보하는 등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올해 100억여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계획을 보면, 신설학교 급식기구 구입에만 20억원이 투자되고, 초·중·고 5개교씩 15개교의 급식시설 개선 및 확충에 53억 7000여만원의 예산이 마련됐다.

아울러, 초등학교 78교, 중학교 22교, 고등학교 9교 등 109교의 급식기구 현대화 사업에 모두 18억 6000만원이, 초등학교 32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6교 등 44개교 노후 급식기구 교체 사업비로 6억 9200여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외에도 직영전환 학교의 급식기구 개선 확충비로 1교당 4000만원씩 모두 1억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급식시설 개선 사업에 모두 46억원 가량의 예산을 세웠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100%이상 늘어난 100억여원의 예산으로 학교급식의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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