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15일 청소행정 수요의 대비 및 신속한 기동처리 업무의 수행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노면청소차 2대 외에 4㎥용량의 필터여과식 노면청소차 1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1억3000여만원을 들여 구입한 노면청소차량은 진공흡입장치, 청소장치(브러시, 필터), 살수장치 등이 장착돼 모래와 퇴적물을 비롯해 분진발생을 최소화하면서 하루 평균 4~8톤 정도의 퇴적물을 수거할 수 있다.

이에 구청은 현재 운영중인 2대를 포함 모두 3대의 노면 청소차를 3개 권역별로 나누어 대로변 외에도 취약노선이었던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의 신속한 청소를 펼칠 예정이다.

구청은 지난 2005년 청정유성 기동팀을 신설해 기동청소차량 2대, 대형폐기물 청소차량 3대와 노면청소차량 3대 등 현대식 청소장비 8대를 확보하는 한편 청소인력을 대폭 보강해 현대식장비와 인력의 조화로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