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 청주방송 라디오'희망나눔 1015 프로젝트-아름다운 나의 인생'(프로듀서 박은선) 제작팀과 희망서포터즈들은 독거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보태라며 사랑의 연탄 6400장을 새충일보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 마련 기금은 희망서포터즈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8일 청주명암호텔 내 클로리스홀에서 개최한'희망나눔-디너콘서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대중가수 고한우, 라이어밴드, 채환, 썬 등이 무료공연을 펼친 이날 행사에서 이진숙 클로리스홀 사장은 행사장 무료대여는 물론 디너 음식일체를 후원했다. 또한 이춘화 바이올렛 플라워 앤 가든 실장도 행사장 테이블 장식 일체를 지원했다.

박은선 CJB 청주방송 편성제작국 프로듀서는 "하루 17명, 1주일 125명, 1년이면 6000명의 충북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노년을 맞이하는 사실을 볼 때 남의 일이 아닌 '사회 공동의 일'임을 알게 됐다"며 "고령화 문제에 대해 젊은 층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을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프로듀서는 이어 "방송을 통해 노인에 대한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희망나눔 1015 프로젝트-아름다운 나의 인생'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며, 노인복지에 초점을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여가활용법, 경제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희망서포터즈는 사회복지관 관장, 사회복지사,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의 제안 및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