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D등급에서 A등급' 최우수 선정
동구 'D등급에서 A등급' 최우수 선정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6.1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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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전국지방재정운영평가' 3단계 상승
대전 동구가 26일 행자부가 실시한 '2006년도 전국지방재정운영평가'에서 지난해 'D등급'에서 올해 'A등급'을 받아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3단계 상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동구는 신개발지에 대한 지방세수를 정확히 예측해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재정관리와 투명성 제고, 고질적인 체납액을 감소시키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구 재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지방재정분석실시단 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서 작성한 재정보고서를 중심으로 광역단체는 3등급(A~C), 기초단체는 5등급(A~E)으로 나눠 서면 및 현지실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동구는 재정관리, 국가정책이행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지방세수 예측과 체납채권비율 등에서 낮은 평점을 받아 하위등급에 머물렀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취약했던 분야를 재점검해 올해는 정확한 세수예측과 체납액 줄이기에 집중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재정자립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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